2024년 1월 29일 시간은 말없이 흘러간다. 그 시간에 몸도 마음도 따라 흘러간다.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시간은 흘러간다. 잘 살려고 발버둥 치며 살았다. 이제 잘 죽으려 발버둥 치고 있다. 서른에 자전거여행하는 유투버 아일랜드 어느 시골을 달리다 경치를 바라보며 괴성을 지른다. ”나는 행복하다 “라고 젊은 나이에 여행할 돈을 벌어 자전거 한대 끌고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준비하는 과정이야 자세하게 알 수 없지만 영상으로 짐작컨데 잘 한 것 같다. 국내에서 국토종주 백두대간종주 제주도종주ㅡㅡㅡ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꿈을 꾼다. 2-30대의 젊은이들이 하는 자전거 타고 일본 남북횡단 캐나다에서 피츠로이까지 캐나다 미국횡단 시베리아 자전거횡단 유럽 30개국 달리기ㅡㅡㅡ 유튜브를 보면서 꿈을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