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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가? 여름인가? 관악산에 오르다.

2023년 11월 6일 서울대입구-도림천계곡-연주대-자운암능선-서울대통과 정문 오늘 날씨가 심상치 않다. 검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더니 비바람이 몰아친다. 어쩌랴 집을 나섰는데 한쪽 하늘이 빼꼼히 열려있다. 잔차 타고 안양천 도림천을 달려 서울대 입구로 가는 중 비와 바람이 오락가락해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보라매공원에서 걷기 하다 돌아갈까 도림천 교각아래 비를 피해 자전거길에서 오르락내리락 자전거나 탈까 에라 모르겠다 일기예보를 믿어보자 바람만 불고 밤에 비 온다는 예보였다. 옷을 시원찮게 입어 추워서 아예 우의를 입고 달려 공원입구에 잔차를 파킹하고 걸으면서 또 한 번 머리를 굴린다. 어떤 코스를 걸을까 비도 오고 하는데 무너미고개 넘어 서울대 수목원 후문까지 걷다 돌아오는 코스 무너미고개에서 삼성산..

카테고리 없음 2023.11.06

안양천-백운호수-학의천 꽃놀이

2023년 11월 1일 안양천을 따라 백운호수에 가서 호수 데크길을 걸어서 한 바퀴 돌고 돌아오는 코스를 머릿속에 그리고 출발했다.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학의천을 따라 끝까지 달리면 백운호수에 도달하는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안양천을 따라 자전길이 끝나는 지점까지 달렸다. 끝지점에서 백운호수를 검색했더니 6km 거리다. 찾아갈만한 거리다. 지도를 켜고 단풍으로 물든 가로수길을 요리조리 달리다 백운호수에 도착했다. 카페에 홀로 앉아 청승맞게 호수를 바라보며 쓰디쓴 커피를 마셨다. 서둘러 카페를 벗어나 호수 둑에 잔차 파킹시키고 파워 워킹으로 데크길을 걷는다. 2.82km를 26분에 주파했다. 지체 없이 학의천을 따라 달리다 안양천으로 달린다. 자타산타보다 체력소모가 적은가 보다. 거침없이 페달질..

카테고리 없음 2023.11.01

안양천-학의천-과천-양재천-한강-안양천 자전거타기

2023년 10월 30일 자타산타 반나절 코스가 동이 나 오늘은 자전거만 타는 코스를 택해 달렸다. 오래전에 몇 차례 타봤던 코스다. 가을이 익어가는 천변길을 달리니 기분이 좋다. 양쪽으로 코스모스 울타리가 넘 멋있어요 감자 김장배추가 잘 자라네요 도시농부 아저씨 솜씨가 대단해요 지날 때마다 보면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네요지맘대로 자란 억새가 넘 자연스러워 좋았어요 헝클어진 머리 같은 기분 야생미가 철철 넘쳐요 자연스러움이 좋아요꽃 보고 싫다는 사람 없겠죠 잘 가꿔진 꽃들이 너무 이뻐요 달리면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져요요놈 시골집 화단에도 자라는데 한번 씨를 뿌려놓았는데 거의 사시사철 꽃을 피워요 수줍은 분홍색이 아름답네요백일홍 가지각색 선명함이 아름답네요 벤치에 앉아 꽃구경하며 커피 한잔 마시며 멍 때리고..

카테고리 없음 2023.10.30

나의 뿌리 천안 전씨 역사적인 인물

작성자:천안군 전락 28 세손 전성철 6.1. 역사적 인물 전섭(全聶) 백제의 개국공신이다. 전봉준 (全琫準, 1855 ~ 1895) 일명 '녹두장군'으로서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이다. 전상의 (全尙毅, 1575 ~ 1627) 전용(全蓉)의 아들이며, 정묘호란 때 활약했다. 29세 되는 나이에 무과에 급제, 어모장군에 오르게 된다. 인조반정 이후, 개천군수로 강등, 후에는 구성부사로 다시 승급한다 전광재 (全光宰, 미상 ~ 미상)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완성한 진주부 병마 금할 시상서시랑. 동국이상국집 또한 간행하였다. 전순의 (全循義, 미상 ~ 미상) 참고 세종·문종·세조의 3조(朝)에 걸쳐 전의감(典醫監)의 의관을 지냈다. 의방유취(醫方類聚), 침구택일편집(鍼灸擇日編集), 식료찬요(食寮簒要), 산가요록(山..

카테고리 없음 2023.10.29

천안 전씨 나의 뿌리찾기

천안 전 씨(天安全氏)는 충청남도 천안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 전섭(全聶)은 백제의 개국십제공신이다. 전섭(全聶)의 29 세손인 전락(全樂)이 고려 개국공신으로 천안부원군(天安府院君)에 봉해졌다. 역사 시조(始祖) 전섭(全聶)은 기원전 18년 고구려 동명왕(東明王)의 셋째 아들인 온조(溫祚)가 백제를 건국할 때 마려(馬藜), 오간(烏干), 을음(乙音), 해루(解婁), 흘우(紇于), 한 세기(韓世奇), 곽충(郭忠), 범창(笵昌), 조성(趙成) 등 9 사람과 함께 백제 개국의 공을 세우고, 백제 십 제공신(十濟功臣)으로 환성 군(歡城君)에 봉해졌다. 천안 전 씨(天安全氏) 시조인 전 섭(全聶)의 29 세손인 전락(全樂)이 고려 개국공신으로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과 대구 공산전투에서 싸울 ..

카테고리 없음 2023.10.29

나의 뿌리찾기 천안 전씨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559,110명으로 조사되어, 한국의 성씨 인구 순위 20위이다. 전 씨의 도시조 전섭(全聶)은 백제의 개국공신이다. 전섭은 기원전 18년 고구려 동명왕의 셋째 아들 온조가 백제를 개국할 때 마려(馬藜), 오간(烏干), 을음(乙音), 해루(解婁), 흘간(屹干), 곽충(郭忠), 한 세기(韓世奇), 범창(笵昌), 조성(趙成) 등 9 사람과 함께 공을 세워 십 제공신(十濟功臣)으로 환성 군(歡城君)에 봉해졌다. 전 씨(全氏)는 시조인 전섭으로부터 천안, 정선, 옥천, 나주, 전주, 용궁, 옥산, 죽산, 성주, 감천, 평강, 부여, 함창, 계림, 황간, 기장, 팔 거 등 18본이 분관되었다. 전(全)씨 종문 천안 전 씨(天安全氏) 시조 전섭(全聶)은 백제의 개국공신으로 환..

카테고리 없음 2023.10.29

전씨 충효문(뿌리찾기)

작성자:환성군 전섭 57대손 /천안군 전락 28세손/전성철 전 씨 충효문 (全氏 忠孝門) 영암 전 씨 충효문 가족 유적 문화재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에 있는 대한제국기에 건립된 전몽성 · 전몽진 형제의 정려각. 시도기념물. 시도지정문화재 지정기관:전라남도 종목 전라남도 시도기념물(1985년 02월 15일 지정) 소재지 전남 영암군 서호면 서호로 341 (장천리)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에 있는 대한제국기에 건립된 전몽성 · 전몽진 형제의 정려각. 시도기념물. 내용 1985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의 막하에 들어가 금산싸움에 참전하고, 정유재란 때 첨사(僉使) 김덕흡(金德洽)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전몽성(全夢星), 전몽진(全夢辰) 형제의 ..

카테고리 없음 2023.10.28

가을이 익어가네요

2023년 10월 27일 가을이 익어갑니다 살짝 익은 단풍 아직 푸르름이 남아있는 단풍 익어가고 있는 단풍 완전히 익은 단풍 익어도 한쪽 귀퉁이에는 푸르른 청춘이 남아있는 단풍 단풍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한쪽은 익었어도 한쪽은 청춘이 생동하는 것처럼 한쪽은 익어 떨어져도 한쪽은 익고 있는 한쪽은 청춘인 그런 단풍나무처럼 나도 그러고 싶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에서 걷기를 하다 단풍이 넘이뻐 찍어봤어요. 나무에 붙은 명찰을 자세히 보니 저렇게 쓰여있어 옮겨 봤는데 이름이 생소하네요. 우리는 그냥 가을에 물든 잎을 보면 단풍나무로 모두 통했는데 관심을 가져봅니다. 단풍나무 종류 단풍나무, 신나무, 당단풍, 고로쇠나무, 만주고로쇠, 복자기, 복장나무 등의 단풍나무가 산지에서 자란다. 시닥나무, 청시닥나무, 부..

카테고리 없음 2023.10.27

관악산 모정바위를 찾아가다

2023년 10월 25일 천변에도 산에도 가을이 익어가네요. 사람들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간다고 강변한다. 익어가는 정점에 도달하면 계속 익어가는 것이 아니고 늙어가는 것이다. 굳이 익어간다고 할까? 가을이 익어가는 만추가 지나면 추위에 견디지 못하고 낙엽으로 떨어져 바람에 뒹굴던지 나뭇가지에 붙어 말라 겨울을 스산한 분위기로 만드는데 일조한다. 익음이 지나면 사람이 먹든 새가 먹든 그래도 남아 있다면 자연으로 흡수되어 살아져 버린다. 인간도 똑같다. 익음이 절정에 도달하면 그다음은 서서히 늙어가는 것이다. 서울대 입구에서 시작해 아스팔트길을 버리고 도림천 좌측길을 따라 걷는다. 도로를 걷는 것보다 천변 따라 걸으니 분위기가 달랐다. 계곡에 물이 흐르면 금상첨화겠지만 욕심인 것 같다. 제4야영장 아..

카테고리 없음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