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8일걷기 원미산코스 트랭글 저장자료를 캡처한 사진이다. 지도상 14.5km를 평속 4.1k/h로 걸었다. 속도 고도 그라프를 보면 세 차례 휴식 내리막길과 평지는 평속 5-6km/h 걸었고 오르막길에서는 2-4km/h를 왔다 갔다 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5km부터 속도가 떨어졌는데 초반 체력소모로 속도조절하면서 걸은 흔적이 보인다. 그러다 종반에 제페이스로 돌아온 것으로 분석된다. 이 자료를 보면서 꿈꿔오던 산티아고 길을 하루에 30km씩 걸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그것도 한 달여를 매일 걸어야 하는 여정인데 현재의 체력으로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만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이 살아질까 봐 걱정이다. 걸으면서 그래도 꿈과 희망을 가져보련다. 산수유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