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라 쏘렌토! 2024년 4월 8일 2005년 강화도 무의도 직장 mtb동호회를 결성 첫 단체라이딩을 갔던 날 날자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요즘처럼 꽃피던 봄날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무의도 일주라이딩 중 다운 곡선길에서 엄청난 속도로 내려오다 도로 가이드철판을 디리 받고 도로꼬랑에 처박혀 숨도 제대로 못 쉬고 허우적대고 있는데 지나가던 공중보건의가 자동차에 태워 배를 타고 강화의료원으로 호송해 줘 X-RAY진찰결과 7번 척추와 갈비뼈가 골절되었다고 진단 응급수송 앰뷸런스를 타고 고대구로 병원 응급실로 이송 하룻밤 보내고 동내 정형외과 병원에서 두 달여를 입원치료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조기를 차고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아내가 자동차를 사주겠다고 해 내 생애 첫 승용차를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