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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 하트코스 라이딩

2025년 3월 24일안양천-학의천-과천-양재천-탄천-한강-안양천집에서 11:00시에 출발 16:00시에 라이딩을 마쳤다. 집에서 출발 목감천수문에서 안양천으로 내려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최애라이딩코스 중 하나다. 날씨는 완연히 풀려 라이딩하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봄바람이 조금은 방해를 하지만 한 바퀴 도는 코스이기 때문에 어디에선가 뒷바람이 불어 보상해 줄 것이라 믿고 신나게 페달링을 한다. 안양천 광명 쪽 둑길 산수유꽃이 만발해 라이더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둑방길을 조금 달리다 천변 자전거길로 내려선다. 날씨가 풀려 많은 사람들이 봄바람을 즐기고 있다. 광명 쪽을 달리다 세월교를 건너 안양시로 들어섰다. 광명역이 바라보이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 후 다시 달린다. 안양시로 들어..

카테고리 없음 2025.03.24

백운호수 라이딩

2025년 3월 21일안양천-학의천-백운호수완연한 봄 날씨로 변했다. 꽃샘추위에 눈까지 내리더니 따뜻함을 느낄 정도로 날씨가 풀렸다.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봄나들이 중이고 예쁜 꽃들이 심어지기 시작하네요. 잠바를 벗어 배낭에 넣고 달려도 땀이 납니다. 지난해 컨디션이 좋을 때는 이코스를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렸던 코스인데 오늘은 세 차례나 쉬면서 달렸네요. 청계산 바라산 백운산 광교산 청광지맥의 산줄기가 오라 부른다. 자전거 타고 하이킹하고 싶다. 천천히 체력이 올라오면 산에도 가고 싶다. 봄꽃이 예쁘게 봄바람에 살랑거린다. 옆에 앉아 바람에 날리는 향기에 취해본다. 봄볕에 해바라기 하며 살며시 눈을 감아본다. 노랑나비가 파랑거리며 꽃밭에 앉는다. 내 마음속에도 온 세상에도 봄꽃향기가 날리기 기대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5.03.22

광명동굴 라이딩

2025년 3월 19일어제 그제 눈이 내리더니 바람까지 불어 날씨가 추워졌다. 오늘 라이딩코스는오금교 안양천-합수부-안양천-광명동굴-가학산. 구름산 싱글길-노온저수지-목감천-오류역집에서 나서는데 찬바람이 얼굴에 부딪힌다. 싫지 않다. 오금교에서 안양천으로 내려서 한강합수부 쪽으로 달리면서 몸상태를 체크한다. 합수부를 돌아 목동 쪽으로 올라오다 해바라기 장소를 찾아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안양천에서 노니는 오리부부를 감상한다. 다시 광명 쪽으로 달리기 시작해 세월교 부근에서 잠시 쉬면서 광명동굴로 오르는 업힐 시작지점을 찍고 달린다. 지도가 가리키는 길을 버리고 소하동 덕안로 옆 싱글길을 달려 덕안근린공원-광희고등학교를 지나 좌 우 좌회전하면 광명동굴로 오르는 길을 만난다. 1-1단 위치에 놓고 서서..

카테고리 없음 2025.03.19

수원 화성 걷기

수원 화성 한 바퀴2025년 3월 15일정조는 효자인가?국가예산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백성을 행궁건설에 동원한 나쁜 임금인가?즐거운 하루였다. 수원역에서 일곱 친구들이 만나 수다는 시작되었다. 수원역에서 로데오거리를 지나 팔달산으로 올라 서장대 안내소에서부터 성곽 걷기를 시작했다. 화성을 한 바퀴 돌고 통닭거리에서 통닭과 주님을 섬기면서 헤어짐이 아쉬워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까지 일곱 남자들의 수다는 끝날 줄 몰랐다. 수다가 아쉬워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헤어졌다.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화서문-장안문(북문. 정문)-화홍문(북수문)-창룡문(동문)-팔달문(남문)-서장대-화서문성문, 수문, 장대, 노대, 공심돈, 암문, 각루, 포로, 포루치, 적대, 옹성화성 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사도세자...

카테고리 없음 2025.03.16

봄맞이 라이딩을 시작하다.

2025년 2월 28일뒷동산에서 몸 풀기봄이 온 것 겉은데 아직 쌀쌀하다.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겨우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뒷동산 공원의 데크길, 운동기구에서 운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저게 무슨 운동이 된다고 비웃으며 지나다녔는데 어르신들과 같이 운동해야 할 나이가 되어버렸다. 작년 가을 자전거를 50km 타고 산에서 7-8km를 걷고 했었는데 겨우내 감기 두 차례 병원 간병 12일 하고 나니 몸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기온이 플리고 안 되겠다 싶어 기지개를 켜고 걷기 운동부터 시작했다. 자유롭지 못해 시간내기가 만만치 않은데 불뚝 나온 배를 아내 앞에 내밀며 운동해야 한다고 암시를 한다. 겨우내 5kg가 늘어 배가 불뚝 나와 내가 보기에도 흉측하다. 멀리 가지 않고 뒷동산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

카테고리 없음 2025.03.16

봄이 오고있다

2025년 2월 28일몸무게가 많이 늘었다. 움직이기 싫어졌다. 봄이 오는데 말이야!그래도 천천히 움직여 볼란다. 뒷동산에서 멀리 가지 않고 이곳저곳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걸어본다. 기온이 오른 것 빼고 아직 봄풍경은 보이지 않는다. 산아래동네 골목길을 걷다 산으로 올랐다 하면서 봄을 찾아보지만 봄은 보이지 않고 아직도 골목길은 삭막한 겨울이다. 서울에 이런 곳이 으리으리한 교회 뒷골목 봄기운은 찾아볼 수 없다. 사람이 사는 동네가 맞는데 인기척이 없다. 조용히 골목길을 지나 산속으로 들어왔다. 희미한 길을 따라 걷는다. 아파트동네 뒷산은 데크길 등산로길이 잘 만들어져 있는데 이런 동네 뒷산은 등산로도 동물이 지나다닌 길인지 사람들이 다닌 길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낙엽이 쌓인 희미한 길이다. 아파트 동네사..

카테고리 없음 2025.02.28

봄 맞이 천천히 걷다.

2025년 02월 26일2/12일건강에 이상이 감지되어 겨우내 쉬기로 하고 거의 아내와 집안에서만 보냈다. 두 차례 감기 무릎통증 건강검진 결과 대응하느라 세 달 정도 쉰 것 같다. 이제 서서히 움직여봐야 할 것 같아 뒷동산에서 걷기부터 시동을 걸었다. 5km를 걸어보고 이틀뒤 10km를 걸었다. 그리고 고강동 선사유적지-서서울호수공원코스 12km를 걸었다 길을 걷다 눈길에서 할아버지를 만났다. 뭐 하세요 조금 있으면 녹을텐되요. 녹으면 질어지고 흙이 고랑으로 흘러내려서!뒷산 도시농업 텃밭 주변을 걷다 보면 종종 만나는 할아버지다.텃밭 주변 공터를 꽃밭으로 일궈 텃밭에 오시는 분들을 행복하게 해 주시는 분이다. 나와 생각이 다른 할아버지 고집스럽게 자기 주관대로 살아가신 것 같다. 할아버지 존경합니다.2..

카테고리 없음 2025.02.26

라이딩으로 화를 삭히다.

동네 한 바퀴땀 흘리며 달리기라도 해야 될 것 같다.원인을 여기에 적을 수는 없다.잔차를 끌고 집을 나섰다. 흑석산 임도길을 오늘은 미암면 남산마을 쪽에서 평상시 달렸던 역방향으로 달려 볼 것이다. 이쪽 방향의 업힐 구간이 조금 세다. 방죽골 마을 들길 농로를 따라 달리다 흑암 마을을 지나 남산 마을을 통과하면 임도입구를 만나게 된다. 역코스는 언젠가 한번 달려본 적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시멘트 포장길 가파른 임도가 앞을 가로막는다. 1-2단을 놓고 오르다 힘에 부쳐 1-1을 놓고 호흡조절하면서 5k/h로 오른다. 쌕쌕 대며 가슴은 벌렁벌렁 종아리와 허벅지는 쫄깃쫄깃해진다. 무리하지 말자. 순간 머릿속은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등허리에는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걱정하면서 화남이 사라진다 순간만..

카테고리 없음 2025.02.10

두달이 지나갔다

2022년 9월 2,3, 4일두 달 만에 운동하다.동네 한 바퀴모친 낙상사고로 한 달 병원 간병생활을 하고 퇴원 후 한 달이 지나갔다.7월 4일- 입원 8월 6일 퇴원동생이 내려와 20여 일 엄마를 케어하는 동안 한 달 동안 밀렸던 숙제를 하는 기분으로 집안일을 정리했다. 참깨농사 수확시기가 되어 베고 말리고 털고 하느라 땀을 많이 흘렸다. 한 달 동안 집을 비워 집 주변이 잡초로 뒤덮여 잡초 제거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무화과 밭도 완전 풀밭이 되어 있었다.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고 필요 없는 가지는 쳐내고 지지대 세우는 시기를 놓쳐 가지를 서로 묶는 것으로 대신했다. 퇴원 후 동생의 케어로 어머니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집안에서 일상 생활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동생이 서울로 올라가고 모든 일이 내 ..

카테고리 없음 2025.02.10

도선국사

도선국사 약력출생 ~ 사망 : 827 ~ 898. 3. 10호 : 옥룡자(玉龍子) 요공국사(了空國師)·선각국사(先覺國師)활동분야 : 종교(불교)활동시기 : 신라 말출생지 : 전남 영암(靈岩)주요 저서 :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답산가(道詵踏山歌)》도선(道詵, 827년 ~ 898년 3월 10일)은 신라 말기의 승려이며 풍수설의 대가이다. 속성(俗姓)은 김(金)씨이다. 통일 신라 시대 김천 지역의 청암사를 창건한 승려로 도선국사(道詵國師)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선의 사후 신라 효공왕(孝恭王, 재위 897년 ~ 912년)은 요공선사(了空禪師)라는 시호를 내렸고, 제자들이 스승을 기념하여 옥룡사(玉龍寺)에 세운 탑은 증성혜등(證聖慧燈)이라 명명(命名)되었다. 고려 숙종(肅宗, 재위: 1095년 ~ 110..

카테고리 없음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