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9일서울남부 하트코스 라이딩내란수괴 윤가놈 파면되면 모든 나라일이 술술 풀릴 줄 알았는데 산 넘어 산이다. 꽃구경하면서 달리면 마음이 편안해질까 기대를 했는데 영 편치 않다. 역사는 쉽게 앞으로 나아가지지 않는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서두르지 말고 가자. 진보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안양천날씨가 내 마음처럼 꾸므레하다. 오늘은 하트코스를 시계방향으로 출발했다. 날씨 탓인지 벚꽃도 화창하지가 않다. 꽃샘추위와 비 때문인지 꽃들이 생기가 없어 보인다. 벚꽃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고 런닝 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아졌다. 컨디션이 좋아 페달질이 가볍다. 갈길이 멀어 페이스 조절하며 달린다. 한강안양천 합수지점을 통과 여의도 쪽으로 달린다. 여의도 샛강길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