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 오늘은 서울남부 관악산을 중심에 놓고 한 바퀴 달리는 환상코스를 한 바퀴 돌았다. 이코스는 직장에 다닐 때부터 즐겨 달렸던 코스다. 한 바퀴 거리는 70km가 나온다. 라이딩은 당일 바람의 방향이 관건이다. 오늘은 그리 심하게 불지 않아 힘들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 시계방향으로 달릴 것인지 반대로 달릴 것인지는 당일 마음이 결정한다. 어느 방향으로 달려도 환상코스이기 때문에 반반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강물의 흐름으로 봐서는 과천대로 고개까지 한강-양재천방향으로는 45km 안양천-학의천방향으로는 35km 거리가 오르막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 체력으로는 50km 까지는 힘으로 달릴 수 있고 그 후로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기어비를 조절 케이던스(cadence)를 높여 힘을 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