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라이딩 코스를 정하지 않고 안양천으로 일단 달린다. 머릿속에는 여러 코스를 그리고 있다. 백운호수코스 안양천-학의천-양재천-탄천-한강-안양천코스 정서진 아라코스 한강남북둔치코스ㅡㅡㅡ일단 안양천을 한강 쪽으로 달려 한강을 따라 잠실 쪽으로 달린다. 바람은 거의 불지 않아 달리기에 좋다. 오늘도 2-3단으로 25k/h 속도를 유지하는 페달링에 중점을 두고 달린다. 달리는 중 과천을 넘어 학의천으로 한 바퀴 돌생각이었다. 쉼 없이 달려 한강 탄천합수부 고가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트랭글을 보니 30km를 달렸다. 점심을 먹지 않아 간식에 커피 한잔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한강에서 70km 이상 달릴생각으로 잠실 쪽으로 달린다. 잠실 쪽 둔치에서 하얀 철쭉꽃이 너무 예뻐 사진 한 장 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