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2일오랜만에 라이딩을 했다. 어디로 달려볼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여러 번 달려봤던 코스를 택해 정서진 아라자전길을 달려볼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얼마 전 고향에 내려갔다 나의 두 번째 애마 코멘샬제품을 자동차에 싣고 올라와 브레이크, 핸들그립을 교체하고 구동장치 청소를 하고 정비를 해놓은 상태라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었다. 헬멧도 새로 구입하고 자전거 수리비용에 20여만 원을 투자했다. 구동장치 스프라켓과 체인을 교체하고 싶었는데 40여만 원을 달라해 고장 날 때까지 그냥 타기로 했다. 첫 번째 자전거는 동료에게 넘겼고 이놈이 두 번째 세 번째 놈은 고향집 창고를 지키고 있다. 집을 나서 안양천으로 들어서 달린다. 직장 다닐 때 통근했던 코스다. 안양천을 달려 성산대교를 건너 월드컵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