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걷기 싫은 날이다. 그래도 걸어야 하기에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진달래가 지기 전에 보고 싶어 세 번째 원미산 진달래동산으로 걸었다. 운동거리 13.7km 평속 3.4k/h 집에서 바로 뒷동산으로 들어가 원미산코스를 걸었다. 진달래꽃구경하고 복사꽃이 피었으면 구경하려고 춘덕산으로 갔는데 아직 꽃망울이 터지지 않았다. 축제기간이 7일부터라고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너무 서둘렀나! 원미산 진달래동산 이번주말 까자는 꽃구경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도 꽃망울이 터지지 않은 꽃도 있다. 월요일인데도 인파가 많았다. 화엄사 황매를 보기 위해 30만 명이 화엄사를 방문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우리 민족은 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민족인가 보다. 나이 먹어가면서 꽃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