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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진달래가 피었다. (계남근린공원 걷기)

왜 그럴까? 2024. 3. 15. 20:55

2024년 3월 15일
동네공원에서 10km 걷기

정자
걷다 만난 멋진 정자 저것이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생겼다. 걷다 보면 별로 이용하는 사람도 없다. 많은 예산을 들여 공원마다 수없이 세워진 정자 필요한 것일까 생각을 해본다.

동네 산책길에서 만난 정자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ㅡㅡㅡ

10km 걷기
아내와 병원 다녀와 운동 시간이 늦어져 동네에 가까운 공원에서 걷기로 맘먹고 집을 나섰다. 매봉산을 오르고 남부순환로 육교를 넘어 계남 근린공원으로 들어섰다. 생태로를 넘어 장군정으로 올라 반대쪽으로 내려가 무장애 데크길을 걷다 장군정으로 오르락 내리락을 네 번을 하고 나니 트랭글 친구가 8km 걸었다고 알려줘 생태로를 건너 축구장이 있는 체육공원 저수조탱크 위를 한 바퀴 돌고 귀가를 서두른다.
걷기를 하면서 머리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소리에 저놈이 머리 위에 뿌리고 가는 배기가스는 항로 아랫마을에 사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궁금해졌다. 금요일이라서인지 김포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 편 횟수가 굉장히 자주 있어 소음도 장난이 아니었다. 인간이 편해보자고 하는 것들이 결국 인간을 침법해 들어오고 있다. 적정선이 어디인지 무엇인지 알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