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오늘은 라이딩거리를 줄여 백운호수를 목적지로 정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왕복 58.5km 그중 3km는 백운호수 뚝방에 자전거를 파킹하고 호수데크길을 한 바퀴 걷기를 한 거리다. 집에서 접근하기 가장 쉬운 라이딩 시작점은 항상 안양천이다. 한강 아라 관악산 한 바퀴 소래습지 백운호수로 라이딩코스를 다양하게 달릴 수 있다. 젊은 시절에는 북한강 따라 춘천까지도 라이딩을 했었는데 지금은 당일치기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코스다. 안양천을 달리다 학의천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백운호수를 만나게 된다. 종일 시간이 있다면 수원 광교산까지 자타산타 하기에 딱 좋은 코스인데 반나절밖에 시간을 낼 수 없어 호수데크길을 한 바퀴 걷고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백운호수 무민공원에서 출발 바라산-백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