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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중국 장시성 (징더전-황산)

왜 그럴까? 2025. 2. 2. 15:41

7, 징더전에서 도자기를 구경하고 황산으로 달리다

2019,03,30일

로밍 신청 5일(31-04) 2.5기가 25000원

징더전. 황산

 

징더전의 아침이 활기차다. 길가 식당들이 북적거린다.

길거리 포차에서 파는 음식으로 만두 두유 쌀죽 찐계란 한 개가 아침메뉴다. 6원

호텔 앞에서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 처리하고 짐을 로비에 맡기고 도자기 박물관 구경을  나섰다.

 

도자기 박물관 들어가는 입구가 숲 속길이다.

아친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는다

한참을 걸어 들어가니 도자기 박물관 정문이 나온다

입장료 95원 65세 무료 꽤나 비싼 입장료다

도공들의 도자기 제작 시연

 

시대별 도자기를 구경할 수 있고 다양한 중국 도자기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었다

박물관내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

점심으로 마라탕을 먹고 숙소에 맡겼던 짐을 찾아 징더전역으로 이동했다.

 

징더전 도자기 민속박물관

민속박물관 구경을 하고 도자기 쇼핑도 하고 점심으로 마라탕을 배불리 먹고 숙소를 찾아 걷던 중 현지인에게 화장실을 물었는데 친절하게도 길가 호텔 로비 화장실을 가르쳐 주었다.

볼일 보고 나오다 도요박물관에서 쇼핑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호텔 로비에 있는 도자기 가계에서 도자기 식기 셑트도 사고 숙소에 맡겼던 짐을 찾고 고속 북역으로 택시로 이동했다.

2일 귀국할 때까지 도자기 때문에 고생깨나 할 것 같다.

 

G2390

징더전북부 16:01-황산북부 17:12

200km/H

일반선로를 고속열차가 운행하는 구간이다. 징더전에서 한 정거장 유완역 열차운행 방향이 바뀌어 안내원이 의자를 돌려줬다.

유완역은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처럼 네 방향의 열차가 진입하는 역이다

무슨 일인지 10여분이 지났는데 열차가 출발하지 않는다.

고속 본선열차를 우선 보내느라 지선의 열차가 고속선으로 진입하려면 열차 간 틈새 시간을 기다리는 것 같다

유완역은 네 방향으로 열차가 운행되는 역이다. 직통열차 몇 대를 보내고 30여분을 정차하고 산속 철길을 고속으로 달린다. 시간표보다 늦겠다 싶었는데 정차시간이 시간표에 반영되어 있는 모양이다.

황산 북역에 거의 정시에 도착했다.

 

2일 난창으로 돌아갈 열차표를 예매하고 황산북역 바로 옆 객운점으로 이동 황산 풍경구 남문행 버스를 탔다.

 

19:10분 차 50km 거리다. 풍경구 입구가 아니고 상당거리가 떨어져 있다.

 

관광지답게 숙소를 구하는데 애로 사항이 생겼다

한 호텔에 다 들지 못해 부부 한쌍을 다른 호텔로 배치할 수밖에 없었다

 

숙소를 정하고 풍경구 1박 2일 여행권을 구하려 하였으나 산정 숙소가 매진되어 1박 2일은 불가능해졌다.

포기하고 당일치기로 일정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예매표가 당일유효표다. 이틀연속 올라 천천히 구경해 볼까도 생각했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포기하고 당일 풀코스를 돌려고 계획했다.

호텔과 음식점 여행사를 같이 운영하는 숙소다

직원에게 황산관광에 대해 물어보던 중 경구표를 여기서 예매 가능 하다고 알려준다.

입장표와 운곡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표를 예매했다

내일 아침 셔틀버스 출발지점으로 가면 된다.

세 번째 방문한 황산이다 그런데도 황산의 트레킹 코스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인터넷을 뒤져 등산코스를 찾아보고 어떤 코스로 걸을 것인지 공부했다.

당일치기로 돌아보려면 속속들이는 볼 수 없지만 주요 지점은 다 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걷는 속도를 조금 빨리하면 마지막 케이블카 하행 시간에도 맞출 수 있다.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