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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왜 그럴까?
2025. 2. 6. 12:17
2020년 11월 26일
국화 키우기
어느 봄날 동네 미정댁네 마당가에 국화가 너무 무성해 잘라내어 마당구석에 치워놓았다. 골목길에서 만났는데 국화갔다 심으란다.
주세요.
요래서 국화를 갖어와 삽목해서 키우기 시작했다. 마침 여행동무 동해의 백선생님이 톡방에 국화키우기 강의를 하고있어 국화키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삽목하고 물주고 옮겨심고 지지대 세우고 비료 농약 뿌리고 순치기 꽃순 따내고 과정이 만만치 않았지만 생각보다 잘 자라줬다. 백선생의 가르침을 중도포기하고 자연자람을 선택했다. 종자가 심혈을 기우려 키울만한 놈이 못되었다.
꽃망울이 셀수없이 올라올때 꽃눈따기를 하다 애처로워 예이 그냥키우자 포기했다.
꽃망울 색깔은 너무 이뻣다.
꽃망울이 터지면서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꽃색이 이쁘지 않았는데 자주보고 물주고 관리하면서 정이 가고 이뻐졌다.
화초를 키우기는 매력에 빠졌다.
서울 10여일의 나들이 중에도 마당의 화초들이 아른 거렸다.
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가뭄이 계속되는데 물줘야 하는데 ㅡㅡㅡ
9월에 꽃망울이 올라와 꽃이 피고 벌과 나비를 불러들여 연애하더니 11월 영하의 밤기온에도 잘버텨주고있다.
늙음이 추하지않게 잘 관리해줘야 할텐데 가위질 할때가 가까워지고 있다.
어느 봄날 동네 미정댁네 마당가에 국화가 너무 무성해 잘라내어 마당구석에 치워놓았다. 골목길에서 만났는데 국화갔다 심으란다.
주세요.
요래서 국화를 갖어와 삽목해서 키우기 시작했다. 마침 여행동무 동해의 백선생님이 톡방에 국화키우기 강의를 하고있어 국화키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삽목하고 물주고 옮겨심고 지지대 세우고 비료 농약 뿌리고 순치기 꽃순 따내고 과정이 만만치 않았지만 생각보다 잘 자라줬다. 백선생의 가르침을 중도포기하고 자연자람을 선택했다. 종자가 심혈을 기우려 키울만한 놈이 못되었다.
꽃망울이 셀수없이 올라올때 꽃눈따기를 하다 애처로워 예이 그냥키우자 포기했다.
꽃망울 색깔은 너무 이뻣다.
꽃망울이 터지면서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꽃색이 이쁘지 않았는데 자주보고 물주고 관리하면서 정이 가고 이뻐졌다.
화초를 키우기는 매력에 빠졌다.
서울 10여일의 나들이 중에도 마당의 화초들이 아른 거렸다.
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가뭄이 계속되는데 물줘야 하는데 ㅡㅡㅡ
9월에 꽃망울이 올라와 꽃이 피고 벌과 나비를 불러들여 연애하더니 11월 영하의 밤기온에도 잘버텨주고있다.
늙음이 추하지않게 잘 관리해줘야 할텐데 가위질 할때가 가까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