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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중국 안후이성 (황산)

왜 그럴까? 2025. 2. 2. 15:49

8, 황산을 당일치기로 걷다

2019,03,31일

 

오늘은 일요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았다

식사 후 황산경구 입구로 가는 셔틀버스를 어디서 타는지도 확인해 두었다

아침 일찍부터 인산인해다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운곡사 경구입구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다.

어쩌다 계획이 주말 황산 관광으로 일정이 잡혔다. 문표와 운곡사 상행 케이블카 표를 숙소 식당에서 단체표를 구입했다.

표 구매 시 여행사가 표시되어 있는 노란 모자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줄 서기를 면하기 위해서다.

식사 후 운곡사점으로 가기 위해 경구운행 셔틀버스 출발지점으로 인파를 따라갔다.

노란 모자 여행사에서 명단을 확인하고 셔틀버스 차표를 나눠주었다

버스에서 내리니 입장표와 케이블카표를 나눠 주었다.

일요일 황산 관광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기대해 본다.

인산인해의 물결을 따라 기다림의 연속이 될 것 같다.

케이블카 상점에서부터는 여행사 가이드를 따라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하행 케이블카 마지막 시간만 알면 자유롭게 구경하고 시간 내에 상점으로 가면 된다

케이블카 줄 서기를 하면서 문표를 자세히 살펴보니 1일 유효표였다. 산정에 숙소를 구하지 못해 이틀을 케이블카를 이용해 두 번 오를 계획이었는데 문제가 생겼다. 내일 일정을 다시 상의해봐야 할 것 같다.

 

황산 운곡사 점 8:00 도착

 

케이블카 줄 서기 8:30

걷기 코스 표지를 보니 두 번째 황산 관광 시 걸어서 올라간 기억이 생생히 난다

운곡사 절 옆으로 등산 코스 안내표시가 되어 있다

당일 걸었던 코스

 

케이블카 승차 9:11-운곡사 케이블카 상점 9:30-시신봉-흑호송-북해빈관-사자봉-사림대주점-서해반점-배운루빈관-서해 대협곡 1배-2배-서해 대협곡 트램 하점 13:00 도착 줄 서기-상점-백운빈관-백보운루-연화정-옥병 케이블카 상점 15:30-하점 15:45

 

황산 구경은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문표, 케이블카 왕복, 서해 대협곡 트램, 시내에서 경구입구까지 버스비, 산정의 숙박비 하면 우리 돈 10만 원이 훨씬 넘어선다.

거지 여행팀에게는 부담스러운 비용이다

처음 계획되지 않은 곳이기에 난창에서 여유로운 여행 일정이 바빠져 버렸다

팀원들의 각자 욕구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원계획을 변경하면 비용이나 시간이나 여러 가지로 차질이 생기게 된다. 앞으로 여행계획 변경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틀 계획했던 황산을 하루에 돌아보고 내려왔다

첫 번째 갔을 때는 패키지여행이어서 가이드 따라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두 번째 황산은 걸어서 오르고 걸어서 내려왔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황산 시내 여행사에서 예약했던 숙소를 찾아갔는데 게스트하우스 복도에 놓인 간이침대가 숙소였다.

황산에 오면 산정 숙소에서 잘 수 있을 줄 알았다

일요일이라서인지 숙소는 매진되고 구하지 못했다 자유여행으로 황산을 일박이일 계획한다면 산정숙소를 예약해야 한다.

백운루호텔 Paiyunlou Hotel,

백운호텔 Baiyun Hotel,

사림호텔 Shilin Hotel,

북해호텔 Beihai Hotel,

서해호텔 Xihai Hotel

호텔사이트에서는 예약하기가 힘든 모양이다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 같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상당시일 전에 예약해야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