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본여행(오사카)
일본여행 오사카
15일 화요일 맑음
오늘은 오사카로 가는 날이다.
아침은 빵 라면 커피를 내려 대신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같이 묵었던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전철역으로 갔다.
긴데쓰나라역 9:31-오사카난바 전철 560원 41분소요 오사카성을 목적지로 하고 차표를 끊어야 하는데 오사카난바표를 끊어 타고 가다 오사카성을 검색해 보니 오사카난바 두정거장전(쓰루하시-오사카조코엔)에내려 JR로 환승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차표를 잘못 끊었는데 환승표를 끊으면서 확인해 보니 120엔 차표를 50엔으로 끊을 수 있었다. 자동으로 환산해 계산해 주었다. 회사가 다른 전철로 환승하려면 차표를 바뀐 회사 차표를 끊어야 한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오사카성
오사카조코엔역에서 내려 공원을 지나 오사카성해자를 따라 야구장이 있는곳으로 접근 청옥문 극락교를 건너 북쪽으로 들어갔다. 두 분은 공원밴치에서 쉬고 둘이서만 성구경을 나섰다. 시계방향으로 성벽을 따라 돌아 정면으로 가서 입장표를 끊고 성안으로 들어갔다.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고 기념품가계들이 들어차있다. 왜 이런 문화재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지 못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콘크리트복원에 문화재 안에서 상업행위 이런 인식이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사카성
가는 방법 JR 오사카조코엔(大阪城公園) 역, JR 모리노미야(森ノ宮) 역에서 하차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 성은 16세기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일본 통일을 달성한 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은 성으로 10만 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1583년에 축성을 시작했다. 완성 당시 금박 장식으로 뒤덮인 호화로운 모습이었으나 이후 소실과 재건의 역사를 거쳤으며 지금의 건물은 1931년에 콘크리트로 복원된 것인데 병풍에 그려진 그림을 참고한 것이라고 한다.
오사카 성은 도요토미가 사망한 후인 161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공격으로 소실되었다. 1620년에 도쿠가와막부가 성을 재건했으나 이전의 성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이후에도 벼락을 맞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마침내 1931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지만, 성은 도쿠가와 막부 시절의 모습과 건립 당시의 모습이 혼재되어 있다. 오사카 성의 주탑은 지상 8층으로 덴슈카쿠(天守閣)라고 하는 높이 55m의 누각이다. 덴슈카쿠의 1층에서 7층까지는 역사자료관이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목상을 비롯해 당시의 무기와 갑옷, 복원 모형, 민속자료 등 귀중한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다. 시어터 룸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오사카 성을 소개하는 영상을 90인치 화면으로 제공한다. 최상층인 8층에는 오사카 공원과 주변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오사카성을 구경하고 나와 시내한곳은 구경하고 가야 할 것 같아 쇼핑도 할 겸 오사카난바역에 도착 점심부터 해결했다. 식당을 찾아 골목길을 구경하며 걷다 입구가 왠지 오래된 것 같고 음식이 맛있을 것 같은 분위기 있는 돈가스전문점으로 들어갔다. 역시나 내부분위기도 멋들어진 곳이었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내부풍경의 사진을 마구마구찍자 찍지 말라고 요구를 했다. 맛있게 먹고 배낭 메고 거리를 할보하는 관광객을 상상해 보시라.
여행 전 인터넷에서 뒤진 오사카 관광지다. 결론은 일박이일의 오사카관광이 나라에서 당일로 바뀌어버렸다.
우리 취향에는 안 맞을 것 같아 오사카성 한 곳만 보고 쇼핑하고 공항으로 가는 일정으로 변경했다.
주유패스추천
야경 구경
-헵파이브-주패무. 우메다역 2번
-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1000엔-주패무. 우메다역 5번
-오사카 덴포잔(텐포잔) 대관람차 800엔. 주패무. 오사카코역
- 오사카성 600엔-주패무 JR 오사카조코엔(大阪城公園) 역, JR 모리노미야(森ノ宮) 역에서 하차
- 도톤보리거리(먹거리) 리버크루즈-주패무 난바역
- 유니버설 스튜디오 8000엔
- 구로몬 시장
-니시노마루정원 200엔
-나카노시마 리버크루즈
-츠텐가쿠 전망대 700
-가이유칸수족관
-오사카주택박물관-주패무
-온천-아리마 온천 2200엔/ 오사카 스파스미노에 온천. 주패무 / 오사카 나니와노유 온천. 주패무
오 사카로 와서 성과 공원을 구경하고 도톤보리거리에서 쇼핑하면서 대관람차 리버크루즈는 쳐다만 봤고 남해라인 전차를 타러 난카이난바(16:23) 역으로 가 지하마트에서 저녁도시락을 준비하고 전차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했다. 티켓팅하고 화물을 탁송하고 공항 대합실을 나와 바다가 보이는 도로변에 앉아 도시락을 까먹는 것으로 일본여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