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자전거 타고 대한민국 한바퀴 월곷-아산만 방조제
2011년 7월 21.22일
용산 입환 끝나고 9시까지 자는 바람에 출발이 늦어졌다.
약국과 마트에 들러 몇 가지 더 준비하느라 10시에 출발했다.
할 수 있다!
첫 번째 구간 라이딩을 마치고 고민을 많이 했다.
온갖 조건들이 방해꾼이다 날씨. 시간. 자전거. 짐.---
아직 아내에게 알리지도 못했다.
회원들과 라이딩 가는 줄 알고 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회원들에게 동료들에게 자랑스럽게 공표를 했다.
대한민국 한 바퀴를 자전거 타고 돌겠다고 그리고 두 번째 라이딩을 떠났다.
라이딩코스
2-1
집-월곷-시화방조제-대부도-탄도방조제-전곡항-궁평항-화옹방조제-매향리-남양만방조제-포승
2-2
아산만방조제-삽교천방조제-현대제철-석문방조제-장고항-대호방조제-대산-지곡-팔봉-태안 77번-96번-서산 B지구빙조제-간월도-A지구방조제-남당항-홍성방조제-천북-오천-대천제방-대천역
라이딩거리-303.4KM
아파트를 나서는 자전거
이어 달리기 월곶을 향해 달린다.
물왕저수지 지나 도로가 과일노점에서 쉬면서 참외를 사 먹었다
앞바퀴 좀 보세요 첫 번째 방해꾼 펑크 ---
열어보니 이렇게 찢어졌다. 자전거 타면서 처음 있는 일이다.
두 번째 방해꾼 준비부족
튜브교체하고 공기 넣는 곳 길이가 다른 줄 모르고 평소에 쓰던 예비튜브 준비---
이런 낭패가---
자전거 가계 사장님께 긴급지원 요청 집에서 17KM 되는 거리다
자동차로 튜브를 가지고 와 주시겠단다 이 정도는 AS가 돼야지
사장님(동부 MTB) 고맙습니다.
소래 소금저장 창고
이후에도 소래포구는 동호회에서 여러 차례 라이딩을 왔었다.
종주라이딩 연결지점
여기서부터 이틀 동안 대천역까지 달려 대천역에서 열차로 돌아올 예정이다.
시화 방조제 시작점
화옹방조제 시작점
매향리
남양만
포승
글을 베껴 쓰다 보니 첫날 마무리가 잘못되어 있었다.
포승공단을 지나고 서해대교 지나 아산만 방조제 건너기 전 해변 공원에서 야영을 했었다.
지금은 주변지형이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